인사말

존경하는 한국균학회 회원 여러분,

2025년 한 해 동안 학회 활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해에는 회원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한국균학회는 1972년 창립 이래 반세기 넘는 세월 동안 균류의 분류, 생태, 병리, 의학 및 산업적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문적 발전과 활발한 학술 교류를 이어오며 성장해 왔습니다. 지금 인류는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 식량안보 확보, 신약 개발, 바이오산업 혁신 등 중대한 과제에 직면해 있으며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한국균학회를 대표하는 회장직을 맡게 되어 큰 영광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새로운 한 해, 우리 학회는 다음 세 가지 목표를 중심으로 전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한국 균학의 국제적 위상 강화입니다. 앞으로 학술 교류 활성화, 차세대 연구자 양성, 국내·외 협력 강화를 통해 한국 균학의 학문적·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AMC2023의 성공적인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2027년 인천 송도에서 열릴 제13회 세계균학학술대회(IMC13)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한국 IMC13 조직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둘째, 학술 역량의 질적 성장입니다. 우리 학회는 회원 수는 많지 않지만, 논문 발표 수준과 학술대회에서 보여주는 학문적 열정은 세계적 수준이라 자부합니다. Mycobiology와 한국균학회지는 학회의 중요한 자산으로, 앞으로도 학술지의 질적·양적 성장을 적극 지원하여 학회의 학문적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미래 성장 동력 확보입니다. 아울러 기초부터 응용에 이르는 다양한 균학 연구가 산업과도 긴밀히 연계될 수 있도록 학·연·산·관이 함께 참여하는 열린 학회로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특히 젊은 연구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실질적인 토론과 학술 활동의 장을 마련하겠습니다.

2026년 춘계학술대회는 4월 8일부터 12일까지 APEC 성공의 도시 경주에서 개최될 예정이오니,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한국균학회는 회원 여러분과 함께 현재와 미래의 과제를 논의하며 지속해서 발전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1월 1일
(사)한국균학회 회장 오상근 드림